google-site-verification=LcpIPN50QWS5t3UTcASymJ5i5cmIb2BHRLnvlLT6dlU 만제 * 구봉집 * 晩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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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이투모터스 이야기/사부작사부작

만제 * 구봉집 * 晩題

by 카닥터 2024. 11. 12.

 

 

 

   제목: 만제 * 구봉집 * 晩題   

 

 

안녕하세요?

카닥터 케이투모터스입니다.

 

 

 

오늘은 '구봉집' 중에서 소중한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 

 

[晩題(만제)]

 

山家値晩晴(산가치만청)

池面息纖纊(지면식섬광)

天容落其中(천용락기중)

一色同下上(일색동하상)

[龜峯集(구봉집)]

 

 

*晩: 저물 만  *題: 글을쓸 제

*山: 뫼 산  *家: 집 가  *値: 맞이할 치  *晩: 저물 만  *晴: 갤 청

*池: 연못 지  *面: 표면 면  *息: 쉴 식  *纖: 가늘 섬  *纊: 솜 광

*天: 하늘 천  *容: 얼굴 용  *落: 떨어질 락  *其: 그 기  *中: 가운데 중

*一: 한 일  *色: 빛 색  *同: 같을 동  *下: 아래 하  *上: 위 상

===>>

 

[해질 무렵 글을 쓰다]

 

산집은 해 질 무렵 갠 날을 맞이하고

연못 표면은 가는 솜처럼 숨을 쉬네.

하늘은 그 가운데 떨어졌는데

한 가지 색으로 아래위가 같구나.

 

 

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