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만제 * 구봉집 * 晩題
안녕하세요?
카닥터 케이투모터스입니다.

오늘은 '구봉집' 중에서 소중한 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[晩題(만제)]
山家値晩晴(산가치만청)
池面息纖纊(지면식섬광)
天容落其中(천용락기중)
一色同下上(일색동하상)
[龜峯集(구봉집)]
*晩: 저물 만 *題: 글을쓸 제
*山: 뫼 산 *家: 집 가 *値: 맞이할 치 *晩: 저물 만 *晴: 갤 청
*池: 연못 지 *面: 표면 면 *息: 쉴 식 *纖: 가늘 섬 *纊: 솜 광
*天: 하늘 천 *容: 얼굴 용 *落: 떨어질 락 *其: 그 기 *中: 가운데 중
*一: 한 일 *色: 빛 색 *同: 같을 동 *下: 아래 하 *上: 위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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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질 무렵 글을 쓰다]
산집은 해 질 무렵 갠 날을 맞이하고
연못 표면은 가는 솜처럼 숨을 쉬네.
하늘은 그 가운데 떨어졌는데
한 가지 색으로 아래위가 같구나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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